일본 대마도 여행 가이드: 추천 여행지 5곳과 팁

일본 대마도 여행 가이드: 추천 여행지 5곳과 팁

일본 대마도는 부산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섬으로, 역사적인 유적지, 아름다운 해변, 전망대 등이 많이 있습니다. 대마도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을 위해, 저는 대마도의 추천 여행지 5곳을 소개하겠습니다. 각 여행지의 주소, 팁, 운영시간 등을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1. 미우다 해변 (美浦田海水浴場)

출처: kagoshima-kankou.com

미우다 해변은 대마도 내에서는 보기 드문 모래 백사장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해수욕장으로 여름철 찾아보기 좋은 곳입니다. 에메랄드 빛의 깨끗하고 맑은 바닷물을 보실 수 있고 고운 모래도 같이 있어서 일본에서는 100대 해수욕장에 뽑히기도 한 곳입니다. 미우다 해변은 히타카츠항에서 차로 10분 정도 거리에 있으며, 주차장이 넓고 무료입니다. 해수욕장에는 샤워실과 탈의실, 화장실 등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음식점이나 편의점도 근처에 있습니다. 미우다 해변은 7월부터 8월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2. 나기사노유 온천 (渚の湯温泉)

출처: nagasaki-tabinet.com

나기사노유 온천은 대마도에서 가장 유명한 온천으로, 해안가에 위치하여 바다를 바라보며 즐길 수 있는 오픈 에어 타입의 온천입니다. 피부에 좋은 미네랄이 풍부한 물과 탁월한 경치가 매력입니다. 나기사노유 온천은 히타카츠항에서 차로 15분 정도 거리에 있으며, 주차장이 넓고 무료입니다. 온천에는 남녀 구분된 대욕탕과 가족욕탕, 사우나 등이 있으며, 타올과 비누, 샴푸 등은 별도로 구입하거나 가져와야 합니다. 음식점이나 편의점도 근처에 있습니다. 나기사노유 온천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입장료는 성인 800엔, 어린이 400엔입니다.

3. 와타즈미 신사 (綿津見神社)

출처: discover-nagasaki.com

와타즈미 신사는 뱃길의 안전을 기원하는 해신과 그 아들을 모시고 있는 해궁으로, 바다라는 의미의 와타와 용궁이라는 뜻의 즈미가 합쳐져서 바닷속의 용궁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사의 입구라고 할 수 있는 기둥 도리이가 신기하게도 물속에 자리하고 있는 모습이 장관입니다. 때문에 밀물보다는 썰물일 때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와타즈미 신사는 이즈하라항에서 차로 20분 정도 거리에 있으며, 주차장이 넓고 무료입니다. 신사에는 입장료가 없으며, 연중무휴로 방문할 수 있습니다.

4. 에보시타케 전망대 (烏帽子岳展望台)

출처: discover-nagasaki.com

에보시타케 전망대는 대마도의 최고봉인 에보시타케 산의 정상에 있는 전망대로, 대마도의 남북을 이어주는 만제키바시와 푸른 바다, 그리고 부산과 거제도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맑은 날에는 일몰이나 밤경치도 아름답습니다. 에보시타케 전망대는 이즈하라항에서 차로 30분 정도 거리에 있으며, 주차장이 넓고 무료입니다. 전망대에는 입장료가 없으며, 연중무휴로 방문할 수 있습니다.

5. 가네이시 성터

가네이시 성터는 대마도를 통치했던 번주가 살았던 가네이시 성터입니다. 많은 한국인들이 이곳을 방문하는 이유는 덕혜옹주 결혼 봉축기념비를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1931년 37대 대마도 당주였던 소 다케유키와 덕혜 공주의 결혼을 기념해 세워 둔 비석입니다. 가네이시 성터는 히타카츠항에서 차로 5분 정도 거리에 있으며, 주차장이 넓고 무료입니다. 성터에는 입장료가 없으며, 연중무휴로 방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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