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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입원 환자 증가 추세와 10월부터 시작되는 ‘신규 백신’ 접종

by 빛을 내기 시작함 2024. 8. 14.

코로나19 입원 환자 증가 추세와 10월부터 시작되는 ‘신규 백신’ 접종

 


최근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가 다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방역당국은 이번 유행 변이에 효과적인 신규 코로나19 백신을 도입해 오는 10월부터 접종을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백신은 특히 JN.1 변이를 목표로 한 예방접종이 될 예정입니다.

 

코로나19 입원 환자 증가 추세

2023년 초반부터 감소세를 보이던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는 6월 말부터 다시 증가하기 시작했습니다. 8월 첫째 주에만 861명의 입원 환자가 발생했으며, 이는 2월 초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특히 65세 이상의 고령층이 전체 입원 환자 중 65.2%를 차지하며 가장 많은 비중을 보였습니다.
 
코로나19는 계절성 바이러스와 달리 여름철에도 유행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최근 2년간의 데이터에 따르면, 7~8월 여름철에도 코로나19의 확산이 발생하고 있으며, 올해 역시 8월 말까지 환자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변이 바이러스의 영향

현재 국내에서 유행 중인 코로나19 변이는 오미크론 JN.1 계열이 주요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KP.3 변이가 전 세계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도 이 변이를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중증도가 크게 증가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의료 대응 체계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도 기존 의료 대응 체계로 충분히 대응 가능하다는 판단이 내려졌습니다. 65세 이상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중증화 예방을 위해 특별 관리가 강화될 예정입니다. 경증 코로나 환자에 대해서는 상급 병원보다는 동네 병·의원을 이용하도록 권장해 응급실 과부하를 막을 계획입니다.

 

코로나19 치료제 및 자가검사키트 수급

최근 코로나19 치료제 사용량이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치료제의 공급 주기가 주1회에서 주2회로 변경되었습니다. 또한, 자가검사키트 생산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수요가 감소하며 생산이 줄었던 자가검사키트는 다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7월 말부터 생산량을 늘리고 있습니다. 국내 제조업체들은 충분한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어 이달 안에 500만 개 이상의 자가검사키트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예방접종 계획

2024~20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신규 백신을 활용해 10월 중 시작될 예정입니다. 이 백신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것으로, 특히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과 면역 저하자에게 무료로 접종이 제공됩니다. 또한, 인플루엔자 백신과 동시 접종이 권장됩니다.
 
백신 도입 상황에 따라 구체적인 계획은 9월 중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추후 발표되는 정보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 19 예방 수칙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http://www.korea.kr)